[2011 U-SURF] 좋은 추억들…

  • 1,006조회
2012.11.29

성명 : 김동욱   /   출신학교 : 한국항공대학교   /   참여연구실 : BICDL

처음 U-SURF를 하기 전 다른 선택을 할 수 있는 많은 갈등이 있었지만 이 프로그램에 참가하였고 또한 참가하길 잘했다는 생각을 가지고 있습니다. 만약 진로에 대해 고민이 많으시다면 한 번쯤 도전 해 봐도 괜찮을 만한 프로그램이라고 생각합니다. 한 달이라는 시간이 짧게 느껴질 만큼 정말 보람 있고 재밌는 시간들 이었습니다. 한 가지 목표를 정하고 그 목표를 달성하기 위해 쏟아 부었던 시간들도 정말 값진 시간들이었고 대학원 생활을 몸으로 직접 체험해 볼 수 있어서 정말 좋은 경험을 할 수 있었습니다.

변영재 교수님의 조언도 제 스스로 생각을 많이 하게끔 도움을 주었습니다. 모르는 것만 골라서 쏙쏙 물어보시는 능력에 감탄했습니다. 연구에 대한 이야기는 흥밋거리가 아니기 때문에 여기서 마무리 하구요… 여러 지역에서 온 다른 학교 친구들과 친해 질 수 있는 계기가 된 것도 정말 좋게 생각합니다. 기숙사가 2명이 한방씩 총 3방이 있어서 6명의 룸메이트를 만들 수 있는 좋은 환경을 가지고 있습니다. 개인주의가 심하신 분이면 불편 할 수 있지만 여러 친구를 만들 수 있는 장점이 있었습니다. 자주는 못했지만 일과 후에 친목을 도모 할 수 있었습니다. (울산의 밤… 좋습니다.) MT도 정말 빼놓지 못 할 재미중 하나였습니다. 바닷가에서 놀고 저녁으로 회를 배터지게 먹을 수 있는 기회를 제공해줍니다. 물론 술도 빠지지 않습니다.

연구하는 곳 에서 먹고 놀기만 한 것 같아 보이지만 정말 연구 할 때는 열심히 하였고 많은 것을 생각하고 느끼게 끔 해주는 곳입니다. 대학원에 관심이 있는 분이라면 한 번 도전해 보시는 것도 좋을 것 같습니다.